비 그치고 맑아져…내일 황사

입력 2013.03.18 (12:35)

수정 2013.03.18 (13:00)

봄철은 날씨가 유난히 변덕스럽습니다.

이번 주에도 날씨의 변화가 잦겠는데요.

먼저 오늘,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후에 서울 13도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엔 밤 한 때 또다시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은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호흡기 약한 분들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수요일, 춘분 절기에는 중부와 전북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온 뒤, 주 후반엔 쌀쌀해지겠습니다.

아침에 비가 그치고 중부지방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북쪽으로 기압골이 또다시 지나면서 오후 6시에 9시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전주와 광주 16도로 어제보다 낮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지역엔 밤새 100밀리미터에 가까운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오후엔 구름만 많겠습니다.

영남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부산18도 대구 19도 강원영동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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