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오늘부터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입력 2013.03.19 (06:46)

수정 2013.03.19 (08:14)

<앵커 멘트>

스마트폰에 현금카드를 담아 쓸 수 있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밖에 경제소식 임승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6개 시중은행의 '뱅크월렛'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현금카드와 충전형 선불카드인 뱅크머니를 스마트폰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습니다.

희망자는 '뱅크월렛'을 검색해 설치한 뒤 거래은행의 현금카드와 뱅크머니를 신청해 내려받으면 됩니다.

SK텔레콤 가입 고객은 오늘부터 KT 고객은 다음달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LG U+ 고객은 서비스 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관세청이 명품 잡화와 자동차부품, 유아용품, 먹을거리 등에 대한 원산지 단속을 강화합니다.

5대 중점 단속품목이 있는데 먼저 제3국에서 생산·병행수입된 유명 지갑과 액세서리 등이 포함됐습니다.

먹을거리는 명태와 쌀, 소금, 김치 등입니다.

또 유아용품은 젖병과 완구, 기저귀 등이 집중 단속 대상입니다.

관세청은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단속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가계의 여유자금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지난해 자금순환 자료를 보면 가계의 자금 잉여가 86조 5천억 원이었습니다.

2003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2011년의 54조 9천억 원보다도 31조 6천억 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가계소득은 늘어났지만 민간 소비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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