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밤부터 비…남부·제주 옅은 황사

입력 2013.03.19 (06:56)

수정 2013.03.19 (07:16)

오늘도 봄볕은 따뜻하겠지만, 그래도 야외에서의 장시간 활동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황사가 날아들어 오기 때문인데요.

현재 제주도에는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전남 진도와 광주, 부산 구덕산에서도 미세 먼지 농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황사의 일부가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방에서 약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호흡기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의 표정변화도 다소 심하겠습니다.

낮에는 구름만 끼어있다가 밤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밤에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중부지방, 내일 오전에는 전북과 경북지역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엔 내일 밤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춘분 절기인 내일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고요.

모레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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