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중부지방부터 비…내일 비 그친 뒤, 쌀쌀

입력 2013.03.19 (12:55)

수정 2013.03.19 (13:03)

변덕스러운 봄날씨답게 이번 주에는 비가 자주 오고 있습니다.

하늘이 점차 흐려져 밤에 중북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춘분 절기인 내일 오전엔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오후 비가 그친 뒤엔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한 황사가 나타나고 있지만 오후엔 점차 물러나겠습니다.

오늘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겠습니다.

오후에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에 강원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중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8도 대구19도로 오늘까지는 예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춘분인 내일, 대부분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다가 오후엔 그치겠는데요.

강원 영동은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밤까지 5에서 최고 2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고, 목요일 아침엔 영하4도까지 내려가는 등 금요일까지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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