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린 뒤 꽃샘추위…강원도 20cm 폭설

입력 2013.03.19 (21:56)

수정 2013.03.20 (08:54)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5mm 미만의 봄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산간엔 최고 20cm의 폭설이 예상돼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금요일에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 주말엔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엔 제주도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서울의 낮 기온 6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겠고, 모레는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강원도와 경기 북부, 충북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밤 늦게까지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비가 조금 내리겠고, 한낮엔 광주 11도, 부산 1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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