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신용카드사가 부가서비스를 축소할 때 회원들에게 의무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야 합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김경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용카드사들은 한도를 증액하거나 신상품을 안내할 때는 꼬박꼬박 문자 메시지를 보냅니다.
반면 부가서비스를 축소할 때는 홈페이지나 카드 명세서 등에만 공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신용카드사들은 다음달부터 포인트 적립과 할인 등 부가 서비스를 변경할 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도록 규정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셀프주유소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천68개로 집계돼 2011년보다 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 59개에 불과했던 셀프주유소는 전체 주유소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0.4%에서 8.1%로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일반 주유소와 셀프주유소의 휘발유 가격 차이는 ℓ당 96원이 넘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팩스를 이용해 은행을 사칭한 대출 광고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고객에게 신용도가 낮다며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 대출을 유도하는 전화는 모두 불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출을 권유하는 문자나 팩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고 피해를 봤을 경우 금감원 콜센터, 1332번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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