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슈퍼 주니어가 세계를 무대로 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수 윤도현씨는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16년 전, 배역을 다시 맡았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슈퍼주니어가 다음달 21일 브라질 상 파울루를 시작으로 남미 4개국 무대에 섭니다.
이어 내년까지 아시아와 유럽을 돌며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월드 투어에 앞서 지난 주말 서울에서 열린 공연에는 2만 여 명이 찾았습니다.
수퍼주니어의 해외 콘서트는 이번이 5번째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수 윤도현씨가 16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돌아옵니다.
97년, 스물다섯 나이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유다'로 출연했던 윤도현 씨는 마흔 살이 넘어 같은 배역을 맡게 됐습니다.
윤도현 씨는 이제는 극중 유다의 심경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걸그룹 포미닛의 유닛인 '투윤'이 태국에서 성공적으로 일정을 소화했다고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투윤은 지난 21일 방콕에서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나흘동안 음악 방송과 쇼 프로그램, 화보 촬영 등에 참여했습니다.
투윤은 또한 시내에서 진행된 라이브 무대에서 타이틀곡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