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꽃샘 추위…주 후반 기온 점차 올라

입력 2013.03.25 (21:54)

수정 2013.03.25 (22:00)

벌써 3월 마지막주인데 꽃샘 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로 내려갔는데요.

내일은 서울이 영하 2도, 철원이 영하 6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고, 철원을 비롯해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엔 서울의 낮 기온 1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 쯤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영남 지역엔 건조 특보가 확대되고 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 한낮에 포근하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낮 기온 15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 영하 10도로 춥겠고, 눈이 예상됩니다.

워싱턴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낮 기온 8도로 선선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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