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쌀쌀…모레 점차 포근

입력 2013.03.29 (12:54)

수정 2013.03.29 (12:58)

요즘 기온이 들쑥날쑥합니다.

오늘 또 쌀쌀한데요.

오늘 서울은 낮 기온 10도로 예년 기온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이맘때 봄날씨보다 쌀쌀하겠고, 일요일인 모레부터 예년 수준까지 기온이 올라 점차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은 맑겠지만,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사이 중부와 전북, 경북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비가 오는 시점이 밤인데다 비의 양도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최고 5cm 정도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상으로 많은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과 영남 일부, 제주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남녁에서 봄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금 진해엔 벚꽃이 만개해 있는데요.

진해군항제는 4월 1일 시작이지만 이번 주말 진해를 찾는다 해도 맑고 포근한 가운데 벚꽃 잔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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