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중소기업 신규 채용 준다

입력 2013.04.08 (06:45)

수정 2013.04.08 (07:17)

<앵커 멘트>

올해 중소기업들의 신규 인력 채용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대기업은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지만 중소기업은 그렇지 못해 채용 시장에서도 양극화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신규 인력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채용을 3.2% 늘릴 계획이지만, 중소기업의 채용 규모는 4.9%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도 채용인원을 2.4% 늘렸지만, 올해는 감소세로 돌아선 겁니다.

이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가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1분기 미니밴이 만 3천 5백여 대가 팔려 6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분기 전체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2.3% 감소하고 경차와 소형차, 중형차가 10~20%의 판매 감소를 겪은 것과 대비됩니다.

이는 레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이 우수한 미니밴의 장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휴대 전화기를 가장 자주 바꾼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IT 조사업체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제품 교체율은 68%로 조사 대상 88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우리나라 휴대전화 교체율은 2위 그룹인 칠레와 미국보다도 10% 가량 높았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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