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크게 올라…중부·남부 내륙 밤 한때 비

입력 2013.04.16 (06:56)

수정 2013.04.16 (07:27)

어제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쌀쌀한 날씨 속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오늘 날씨를 예견이라도 한걸까요?

다행히 오늘은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는데요.

서울 18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대구는 26도까지 올라 충청, 남부지방에서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중부와 경북, 전북지역엔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고 중부와 전북지역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도 전북과 경북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이 많지 않아서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참고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동, 충청과 영남, 전남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이상 높게 올라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4도, 대구 2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 이상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강원도와 영남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중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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