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발매에 관련 테마주 연일 강세

입력 2013.04.16 (09:30)

수정 2013.04.16 (16:17)

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발표한 이후 관련 테마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7.76% 오른 1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싸이의 아버지가 대표이사인 이 회사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싸이의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4.77% 상승한 8만8천800원을 나타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도 13.48% 급등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오로라는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1만850원을 나타냈다.

캐릭터 콘텐츠 회사 오로라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전 세계 상품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싱을 보유하고 있다.

싸이를 광고 모델로 한 업체들 주가도 상승세다.

농심은 0.92% 오른 32만7천500원, CJ는 0.35% 상승한 14만4천원에 거래됐다.

지난 12일 공개된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천만건을 돌파했으며 세계 각국 아이튠스 음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