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사내 고등학교’ 입학 경쟁 치열

입력 2013.04.16 (12:48)

수정 2013.04.16 (13:21)

<앵커 멘트>

툴루즈 에어버스에 기업체 내에 있는 학교로는 프랑스 최초의 고등학교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거의 100% 취업이 보장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공장으로 들어오는 이 청소년들은 에어버스 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공장 옆에 바로 교실이 있는데요.

학교에서 항공기 제작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입니다.

이 학교는 120명 정원에 600명 이상이 지원을 했을 정도로 경쟁률이 높습니다.

이곳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 통과하면 거의 100% 취업이 보장돼 점점 지원자는 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불어와 수학, 영어 등 일반 고등학교 과정도 공부하는데요.

2주는 학과 수업, 2주는 공장 실습으로 공부를 합니다.

<인터뷰> "우리 목표는 학생들을 에어버스 항공기 제작 라인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일찍부터 기업체 내에서 직업 기술을 습득해 숙련된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는 것이 이 학생들의 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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