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 그친 뒤 오후부터 봄 날씨

입력 2013.04.24 (06:27)

수정 2013.04.24 (07:18)

빗줄기가 서서히 약해지고 있습니다.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고 오후부터는 맑아지겠는데요.

봄비가 지나고 오늘은 기온이 쑥쑥 오를 전망입니다.

오수진 캐스터, 오늘은 따뜻하다고요?

네, 오늘 한낮에는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쾌청한 하늘에 봄볕이 꽤 강하게 내리쬐겠는데요.

야외활동을 계획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을 내보낸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봄볕이 가을볕보다 피부에 영향을 많이 주는데요.

봄 햇살에 숨겨진 자외선은 피부 처짐과 주름을 유발하고요.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질환을 짙게 만듭니다.

이 색소 침착등의 피부 질환이 피부암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높은데요.

따라서 각자의 피부 상태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고요.

과일이나 야채를 그대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서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19도로 강릉 21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대구 22도 부산 20도로 역시 따뜻한 봄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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