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바로크 음악 거장 내한 공연 外

입력 2013.06.02 (07:31)

수정 2013.06.02 (08:32)

안녕하세요. '문화가산책' 심연희입니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벨기에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가 7년 만에 내한해 고 음악의 진수를 들려줍니다.

필립 헤레베헤

정제된 사운드의 진한 여운.

바로크 등 옛 음악을 그 시대 악기와 연주법으로 연주하는 고 음악의 매력입니다.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가 바로크 성악 전문 합창단과 전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모차르트의 후기 작품인 주피터 교향곡과 레퀴엠을 연주합니다.

레퀴엠에는 고음악의 디바, 소프라노 임선혜 씨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비발디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인 비발디의 사계를 첼로로만 연주한다면 어떨까요.

송영훈 등 첼리스트 4명이 색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첼로의 깊으면서도 강렬한 음색으로 새로운 비발디 사계를 들려줍니다.

비보컬

목소리로 승부한다!

스페인의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이 오는 5일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선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만든 '코리안 걸'.

또 아델의 섬원 라이크 유. 마이클 잭슨 메들리 등 친숙한 팝송들을 들려줄 계획입니다.

이번엔 개봉영화 살펴볼까요?

이번 주엔 먼 미래의 지구와 우주를 그린 할리우드 SF 영화 두 편이 나란히 개봉했습니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스타트렉 다크니스

‘스타트렉. 그 12번째 시리즈 '다크니스'의 우주함선, 엔터프라이즈호가 탑승구를 열었습니다.

미래 우주 공간에서 테러리스트, 존 해리슨에 맞서는 커크 함장과 대원들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결속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애프터 어스

3072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

인간에게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극한의 대결을 펼칩니다.

2천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과, 윌 스미스 부자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가 액션 블록버스터의 묘미를 더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가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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