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전국 투어 콘서트 첫 공연

입력 2013.06.03 (06:55)

수정 2013.06.03 (07:37)

<앵커 멘트>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의 '전국투어 콘서트' 첫 공연이 지난 주말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허각과 에잇 핑크의 정은지가 부른 듀엣곡 '짧은 머리'가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대중문화소식,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왕 조용필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10년 만의 정규앨범 '헬로' 발매를 기념한 이 공연에는 10대 청소년부터 70대까지 만여 명의 관객이 찾았습니다.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 20여 개 도시에서 열립입니다.

허각과 에잇핑크의 정은지가 부른 노래가 음원 공개 직후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짧은 머리'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연주에 풋풋한 연인들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습니다.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가 4백43만 명으로 전체 영화 관객 수 가운데 30.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영진위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영화 가운데 관객 점유율 10%가 넘는 인기작이 없었던 데다 지난 4월부터 외화의 강세가 계속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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