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라오스 지원 잠정 중단…대사 소환해야”

입력 2013.06.03 (10:25)

수정 2013.06.03 (10:26)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최근 탈북 청소년 9명을 중국으로 강제 추방한 라오스 당국에 대해 지원을 잠정 중단하고, 대사도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라오스의 강제 추방 결정은 외교적으로도 큰 문제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최고위원은 라오스 당국이 탈북자를 북송했을 때 극심한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을텐데도 북송 조치를 취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중국, 라오스 등 탈북 루트가 이번 일을 통해 닫히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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