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샤라포바, 프랑스오픈 ‘결승 맞대결’

입력 2013.06.07 (21:54)

수정 2013.06.11 (11:03)

<앵커 멘트>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부 결승은 세계랭킹 1,2위인 세리나 윌리엄스와 샤라포바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샤라포바와 아자렌카의 준결승전.

괴성으로 유명한 두 선수의 큰 소리가 경기 내내 코트를 울립니다.

그러나 마지막 괴성은 샤라포바의 몫이었습니다.

샤라포바는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한 수위의 기량으로 46분만에 에라니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샤라포바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13승 2패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1대 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 1사 만루의 기회.

승부를 가른 푸이그의 만루 홈런으로 LA다저스는 애틀란타를 5대 0으로 이겼습니다.

마운드에선 그레인키가 부상 복귀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7이닝동안 안타 4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샌안토니오의 파커가 마이애미의 집중 수비를 뚫고 기어코 골을 성공시킵니다.

경기 종료 5초를 남겨놓고 터진 파커의 이 쐐기골로 샌안토니오가 챔피언전 승부에서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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