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여름 상품 매출 쑥쑥

입력 2013.06.11 (06:47)

수정 2013.06.11 (07:23)

<앵커 멘트>

때이른 더위 속에 편의점 여름 상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부터는 저소득층에게 주택 임차료 등 일정액을 보조해주는 주택 바우처 제도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지난 5일부터 그제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포츠음료와 탄산음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와 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아이스커피 매출도 25% 증가했고 아이스크림이 26%, 맥주 20%, 안주류도 20% 늘었습니다.

땀 냄새를 막아주는 제품은 35% 더 많이 팔렸고 자외선 차단제와 살충제 매출도 각각 35%와 28%씩 뛰었습니다.

내년부터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 임차료와 주택 유지·수선비 등에 대해 일정액을 보조해주는 주택 바우처가 지급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지급 범위는 중위소득 40% 이하의 약 백만 가구에게 월 평균 10만원씩, 연간 1조원 가량을 예산 범주 내에서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주택 바우처 시행 근거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은 이번주 국회에서 발의될 예정입니다.

신입사원이 업무에 적응하지 못해 조기퇴사할 때 평균 4개월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달 국내 기업 378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입사 1년 이내 조기 퇴사자들이 퇴사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3개월이 25%로 가장 많았고, 1개월과 6개월이 각각 18% 등으로 그 다음 순이었습니다.

KBS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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