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스캔들 아픔 딛고 4년만 복귀

입력 2013.06.13 (12:34)

수정 2013.06.13 (13:15)

<앵커 멘트>

개인적인 스캔들로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가수 '아이비'가 4년 만에 댄스곡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개그맨 김원효, 박지선 씨가 인권보호단체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가수 '아이비'가 신곡 '아이댄스'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미니앨범을 오늘 발표합니다.

지난 2007년 노래 '유혹의 소나타'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스캔들과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아이비'가 4년 만에 댄스곡을 내놓은 겁니다.

소속사 측은 '아이댄스'가 탱고와 힙합 등의 여러 장르가 결합된 실험적인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그맨 김원효, 박지선 씨가 인권보호단체 '휴먼아시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아시아의 지속적인 인권 신장을 위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인권 단체 '휴먼아시아'는 인권 캠페인과 인도적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연극배우 윤석화 씨가 주연을 맡은 연극 '딸에게 보내는 편지'의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극장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이 극장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관객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공개한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 설립자 명단에 포함돼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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