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컨페드컵 첫 승 ‘역시 랭킹 1위’

입력 2013.06.17 (21:48)

수정 2013.06.18 (08:22)

<앵커 멘트>

미니월드컵인 컨페드컵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스페인은 세계랭킹 1위답게 압도적인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전초전에서도 무적함대의 위용은 대단했습니다.

스페인은 페드로가 강력한 발리슛으로 우루과이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페드로의 골로 기선을 잡은 스페인은 솔다도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스페인은 71%의 압도적인 점유율 축구로 우루과이를 2대1로 제치고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이탈리아와 멕시코는 스타들의 골잔치가 이어졌습니다.

이탈리아가 먼저 프리킥의 달인 피를로의 선제골로 앞서갑니다.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자축하는 환상적인 프리킥이었습니다.

반격에 나선 멕시코, 치차리토가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1대1로 맞선 후반 33분.

그라운드의 악동 발로텔리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이탈리아에 2대1 승리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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