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 단 1명’ 타히티, 기적의 한 골!

입력 2013.06.18 (12:51)

수정 2013.06.18 (14:21)

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축구 변방 타히티가 의미있는 골을 터트렸습니다.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6대1로 졌는데, 한 골을 넣은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웠습니다.

타히티는 후반 9분 조너선 테하우가 헤딩슛으로 골을 터트렸습니다.

감격에 겨운 선수들은 노 젓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비록 나이지리아에 6대1로 크게 졌지만, 피파랭킹 138위의 타히티는 프로 선수가 단 1명 뿐인 최약체여서 도전 자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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