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태풍·장마 영향으로 무 가격 급등

입력 2013.06.19 (09:59)

수정 2013.06.19 (09:59)

지난해 제주 지역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올해 무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어제 기준 무 1개의 평균 소매가격은 2천159원을 기록해 지난해 6월 중순 평균가격인 천567원보다 38%, 최근 5년간 6월 평균가보다는 52% 급등했습니다.

또 지난달 중순 평균가격보다는 27% 올라 무 가격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제주 지방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월동 무 수확량이 줄어든 데다 장마를 대비한 수요가 늘어 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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