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 연주 도중에 생긴 일

입력 2013.06.24 (12:50)

수정 2013.06.24 (13:07)

<앵커 멘트>

공식행사에서 국가를 연주하다가 심벌즈주자가 악기를 떨어뜨렸습니다.

하지만 침착히 대처해서 상황을 반전 시켰습니다.

<리포트>

연주중이던 앤드류가 갑자기 심벌즈를 떨어뜨렸습니다.

모든 시선이 쏠린 가운데 앤드류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국기에 경례를 했습니다.

실수를 만회하는 탁월한 대처였습니다.

앤드류는 연주를 망친 장본인이 될 뻔 했다가 졸지에 국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앤드류(아이젠하워 중학교 1년생) : “ 새 심벌즈를 가져올까 그냥 떨어진것을 주을까 생각 했어요.”

<인터뷰> 어머니 : “ 저희는 아들이 자랑스러워요.”

자세히 보면 사실 앤드류가 심벌즈를 떨어뜨린 것은 아닙니다.

손잡이용 가죽끈이 떨어진 것입니다.

연주 영상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앤드류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