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지역 폭염 특보…서울·대구 33도

입력 2013.06.29 (06:08)

수정 2013.06.29 (09:39)

오늘 폭염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온이 어제보다 올라 한낮에는 많이 덥겠는데요.

현재 내륙 많은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오늘 서울과 대구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일요일에는 수은주가 34도까지 치솟으면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겠고, 야외활동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체내 수분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내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월요일은 남부지방, 화요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전주 대구 모두 3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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