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본격 장맛비…낮에 전국으로 확대

입력 2013.07.01 (21:56)

수정 2013.07.01 (22:06)

내일부터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목요일까지 중부와 호남 지방엔 70에서 120,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영남 지역엔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한 비가 지나는 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모레 낮 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지나겠는데요.

강수대의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도도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겠고, 강릉의 낮 기온 28도 예상됩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습니다.

호남 지방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 33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런던은 흐린 가운데 한낮엔 17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워싱턴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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