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신작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

입력 2013.07.02 (06:57)

수정 2013.07.02 (07:35)

<앵커 멘트>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일본 콘서트에 무려 10만 명의 관객이 몰렸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소설 '상실의 시대', '1Q84'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이 출간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하루키의 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선주문만 18만 부를 기록했고 출간과 동시에 5만 부를 추가 제작하는 등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키가 3년 만에 내놓은 이번 소설은 일본에서도 발간 6일 만에 발행 부수 백만 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연 콘서트에 관객 10만 명이 몰렸습니다.

'샤이니'는 이번 공연에서 노래 '드림걸'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샤이니'는 올해 말까지 일본 8개 도시에서 모두 13차례의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인터넷 사이트 '재벌닷컴'은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양현석 씨가 2천190억 원의 재산으로 국내 연예계 최고 부자라고 밝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은 1930억 원의 재산으로 양 씨에 이어 연예계 2위의 재력가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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