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드라마 연기에 첫 도전

입력 2013.07.04 (06:55)

수정 2013.07.04 (07:32)

<앵커 멘트>

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KBS 단막극을 통해 드라마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합니다.

그룹 동방신기의 앨범이 일본 오리콘 올해 상반기 랭킹 4위를 차지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원더걸스 소희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소희가 다음달 초 방송되는 KBS 단막극 '해피! 로즈데이'에서 주인공 아름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희는 지난 2008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통해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혔지만,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다음달 31일, 일본에서 개봉됩니다.

'나쁜 놈들'이란 제목으로 일본에 개봉되는 이 영화는 80년대 중후반, 혈연과 폭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당시 사회의 부정 부패상을 다룬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4백여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지난 3월 6일 출시된 동방신기의 앨범 '타임'이 일본에서만 29만 장 넘게 팔려 오리콘 2013년 상반기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인 '타임'은 출시 첫날 16만 장이 팔려 오리콘 일간차트와 첫주 주간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동반신기는 다음달 17, 18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끝으로 일본 콘서트 투어를 마칩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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