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소나기…남해안 장맛비

입력 2013.07.05 (21:56)

수정 2013.07.05 (22:03)

남부지방에 최고 300mm의 폭우를 쏟았던 장마전선이 점차 남해상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방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오후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5에서 40mm 정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는 다시 남해안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 섬진강과 영산강 유역에는 홍수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수위가 조금씩 낮아지면서 특보는 점차 해제되겠지만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남해상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오후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전남 지역엔 다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과 광주 31도, 대구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엔 중부지방에 장맛비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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