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호우특보에 많은 비…남부 폭염

입력 2013.07.08 (12:36)

수정 2013.07.08 (13:08)

현재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금 경기도와 충남 서해안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해상에서 또 다른 비구름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 오늘 낮 사이에는 중북부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30에서 70, 많게는 100mm가량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중북부지방은 수요일 오전과 금요일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한편, 남부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영남과 대구, 울산에는 30도를 웃돌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그 밖에 지방은 서울 27도, 부산이 28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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