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수산물 유통 경로 대폭 축소

입력 2013.07.11 (06:46)

수정 2013.07.11 (07:28)

<앵커 멘트>

농산물에 이어 수산물의 유통 경로가 6단계에서 4단계로 대폭 축소됩니다.

이렇게 되면 유통비용이 10% 정도 줄어 가격도 떨어질 거란 설명인데, 이번엔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연근해산 수산물의 유통구조는 6단곕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유통구조를 생산자에서 산지 거점 유통센터, 소비자 분산 물류센터 , 분산 도매 물류를 거치는 4단계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3곳뿐인 산지거점유통센터가 확대설치됩니다.

또 도매시장 거래가 경매 위주로 이뤄져 가격 변동폭이 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자들과 물량, 가격을 미리 정해 거래하는 정가·수의매매도 확대됩니다.

해수부는 또 위판장 품질위생관리인증제를 도입하고 현행 나무 상자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어상자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 상품 중도해지는 목돈이 필요하거나 생활비가 달리는 30~40대 중간 소득층이 주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 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금융 소비자 2천 8백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괍니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 64%가 과거 1년 이내에 금융 상품을 중도해지한 경험이 있었고, 해지한 상품은 평균 2.2개였습니다.

중도해지자의 62퍼센트는 월평균 소득이 250만에서 600만 원 사이였습니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55%를 차지했습니다.

해지 이유로는 목돈과 생활비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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