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7경기 연속 골 FA컵 ‘8강 견인’

입력 2013.07.11 (12:51)

수정 2013.07.11 (13:02)

<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이 한국 축구 최고를 FA컵 대회에서 이동국의 결승골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동국은 최근 7경기 연속 득점하며 최강희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 0의 팽팽한 균형을 깬, 전북 이동국의 골입니다.

후반 38분, 이승기의 패스를 받아 울산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꽂아 넣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돼 결정적 기회를 골로 완성한 이동국.

최근 7경기 연속 득점의 상승세입니다.

전북은 이동국의 골로 울산에 1대 0으로 이겨 FA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포항은 힘겹게 8강에 합류했습니다.

전반 10분, 성남에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김동섭이 머리로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포항은 후반 13분, 노병준의 골로 반격했습니다.

연장 120분까지 접전했지만 1대 1 무승부.

포항은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으로 승부차기 끝에 성남을 이겨, 8강 티켓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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