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호남 내륙 35도 안팎 폭염 계속, 올들어 가장 더워

입력 2013.07.11 (17:19)

수정 2013.07.11 (17:21)

영남 대부분지역과 호남 내륙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포항의 낮기온이 36.1도, 대구 35.9도, 울산 35.4도, 전주는 34.3도를 기록해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충청과 남부지방은 예년기온을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폭염특보는 남부 대부분지역과 충청 내륙, 제주도로 확대·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