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화록 정본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면 심각한 문제”

입력 2013.07.19 (10:08)

수정 2013.07.19 (14:13)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함부로 유출·가공된 것도 어처구니없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서 찾을 수 없다면 또 다른 차원의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기록원에서 남북정상회담회의록을 찾지 못해 여러 억측이 양산되고 있지만 여야가 다음주까지 더 찾아보기로 합의한 만큼 기다려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이어 국정원 국정조사가 어렵게 다시 가동된 만큼 더욱 분발해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 달라고 말하고 특히 국정원 대선개입의 중심인물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반드시 증인으로 국민 앞에 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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