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장맛비…남부지방, 찜통더위

입력 2013.07.20 (06:13)

수정 2013.07.20 (10:39)

중부지방은 어제 하루 장맛비가 주춤했지만 오늘부터 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북쪽에 자리한 장마전선이 조금씩 내려오겠는데요.

낮동안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일요일인 내일도 이어지겠는데요.

낮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저녁 무렵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최고 80mm 그 밖의 중부지방에선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 월요일부터 수요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오늘 구름만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새벽에 폭염 특보 구역이 확대되고 영남 일부 지역은 폭염 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에서는 오후 한때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전주와 대구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