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애거서 크리스틴 전집 77’ 外

입력 2013.07.22 (06:22)

수정 2013.07.22 (07:37)

<앵커 멘트>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긴장감 넘치는 추리소설들이 인긴데요.

현대 추리소설의 고전이 된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집이 국내 최초로 완간됐습니다.

새로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범한 일상에서 빚어진 감정이 범상치 않은 범죄로 이어지며 펼쳐지는 복잡한 퍼즐들.

추리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전세계에 40억 권의 책이 팔린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의 소설 전집이 국내 최초로 완역됐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진 푸른 숲 속으로 안내합니다.

우리 숲에 살고 있는 꽃과 풀, 나무와 짐승 등 뭇 생명들의 이야기가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지극한 낭만주의자이자 탐미주의자로 자신을 소개하는 작가가 내놓은 지독한 사랑 고백입니다.

시적인 문체와 정교한 구성으로 현대인들의 쓸쓸한 사랑 풍경을 이야기합니다.

방송기자이자 시인인 저자가 총성이 가시지 않는 열사의 땅에서 벌어지는 테러와 축구, 사랑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미물의 풍경조차 온몸과 마음으로 겪고 깨친 경륜으로 끝끝내 저버릴 수 없는 꿈과 그리움을 노래합니다.

삶을 살면서 필요하면서도 겪게되는 감사와 겸손, 긍정 등 삶의 지혜를 담은 76가지 마음가짐을 반 고흐의 대표작과 함께 들려줍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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