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출연’ 할리우드 영화 극장가 장악

입력 2013.07.22 (06:55)

수정 2013.07.22 (07:37)

<앵커 멘트>

배우 이병헌 씨가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가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습니다.

한 뮤지컬 배우가 공연 뒤 사인회가 귀찮다며 SNS 상에 올린 글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레드: 더 레전드'가 개봉 사흘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0일 하루 전국에서 32만 명을 모아 개봉 사흘 만에 누적 관객 수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영화에서 이병헌 씨는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등과 나란히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 중인 배우 백민정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백씨는 자신의 페이스 북에 공연 뒤 진행되는 사인회가 귀찮다는 내용의 불만을 적으며, 동료 임혜영 씨와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들에 팬을 조롱하는 행동이며, 프로답지 못한 처사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백씨는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KBS 드라마 '칼과 꽃'.

드라마 '칼과 꽃'에서 왕족 '장'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온주완 씨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방치돼 있는 시민을 도운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온 씨는 지난 20일 드라마 촬영차 문경에서 수원으로 이동하던 중 앞서 가던 트럭이 사고가 나자 직접 나서 구조대에 신고하고 부상자의 병원 이송까지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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