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중부 많은 비…새벽부터 빗줄기 굵어져

입력 2013.07.22 (21:56)

수정 2013.07.22 (21:59)

장마전선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하루 내린 비의 양을 보면, 경기도 여주 360mm, 강원도 원주 230, 서울이 최고 145mm입니다.

오후부터는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밤늦게부터는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이 50~100,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 최고 150mm 이상입니다.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지방에도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 후반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도도 새벽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고,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영남 지역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대구의 낮 기온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지역도 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흐린 날씨에 낮 기온 32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내일 비 예보가 있습니다.

워싱턴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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