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해병대 캠프 교관 오늘 영장실질심사

입력 2013.07.23 (12:12)

수정 2013.07.23 (13:30)

고교생 5명이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 숨진 사고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캠프 교관 3명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영장 실질심사 대상자는 캠프 교관 30살 이 모씨와 37살 김 모씨, 훈련본부장 44살 이 모씨 등으로 현장에서 얼마나 적극적인 구호조치가 이뤄졌는 지가 이번 심사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해경은 오늘 유스호스텔 대표 49살 오 모 씨 등을 다시 소환해 학교와의 계약 관계 등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고 특히 유스호스텔과 여행사,실제 캠프를 운영한 개인사업자 김 모씨 등의 하도급 관계에 대해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또 태안군청 직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관계자 등 기타 참고인들을 소환해 주변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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