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밤새 많은 비…아침부터 점차 그쳐

입력 2013.07.23 (17:15)

수정 2013.07.23 (17:20)

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점차 이동하면서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강원도에 시간당 1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슈퍼컴 강우 예상도를 보면, 지금은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중부지방 내일 새벽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겠고, 오전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전북 지역 20~70, 서해안 최고 100mm 이상이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내일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경기 북서쪽 지역부터 점차 비가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비가 오다가 오후엔 대부분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부산 26도로 남부지방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엔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 3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주말까지는 장마전선이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주면서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