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북지역 비 …비·바람 강해

입력 2013.07.24 (07:03)

수정 2013.07.24 (07:50)

수요일 아침 출근길 중부와 전북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이 충남지역을 지나면서 충남 서해안지역에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 설악산에는 초속 27.1미터 서울도 순간 초속 16미터의 바람이 불기도 했는데요.

지금도 서해안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해안과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특히, 오전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과 전북지역에 벼락을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도 충청도와 전북에 최고 70mm 서울 경기와 전남지역에는 10에서 50mm 정도입니다.

비구름의 이동속도가 비교적 빠릅니다.

비가 전국으로 금세 확대되었다가 아침에 경기 북서쪽을 시작으로 낮에는 비가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과 월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33년 만에 가장 긴 장마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29도 강릉과 대구 33도 제주도 34도까지 올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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