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주춤…낮 기온 상승

입력 2013.07.24 (12:39)

수정 2013.07.24 (13:02)

<앵커 멘트>

중부지방은 대부분 비가 그친 가운데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내일은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장맛비가 그치면서 강원 동해안까지 폭염특보가 확대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수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장마전선의 세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빠르게 물러나면서 지금은 강원 남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오는 있습니다.

오늘 낮에 비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그 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 남부지방에 5에서 30mm, 경기 남부와 충남, 영동에 5에서 10,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모레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폭염특보는 제주와 영남에 이어서 강원 동해안까지 확대됐습니다.

강릉과 대구 33도, 포항과 제주는 34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서울과 대전이 29도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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