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기승…제주 낮까지 장맛비

입력 2013.07.26 (06:13)

수정 2013.07.26 (07:03)

장마가 소강상태에 든 사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기온 어제보다 조금 더 올라서 더위에 대한 각오 잘하셔야겠는데요.

서울의 낮기온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폭염 경보가 내려진 대구 35도 울산은 36도까지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폭염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 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제주 먼바다에 머물러있기 때문에 오늘 제주도는 오전까지 5에서 20mm가량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특히, 폭염 특보가 내려진 영동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전주 34도 대구 3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낮에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차 서쪽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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