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폭염특보 확대…내일 5㎜ 안팎 장맛비

입력 2013.07.26 (12:56)

수정 2013.07.26 (13:05)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남부지방의 폭염특보가 확대됐는데요.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울산의 낮기온이 36도, 대구는 35도, 서울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폭염이 내려졌을 때는 햇살이 강한 오후 2,3시에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인 내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낮에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 늦게 충청과 서울, 경기에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늦게 시작되고 비의 양도 5mm 안팎으로 내려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그 밖의 지방은 맑은 하늘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예보돼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꼭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2도, 전주 34도 등 대부분지방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2미터까지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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