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호남 벼락·돌풍 동반 국지성 호우

입력 2013.07.29 (07:46)

수정 2013.07.29 (08:02)

오늘이 43일입니다.

어느덧 6주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호남 서해안 지역에는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전남 영광에 이어 함평과 신안군에도 호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특히,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오늘 하루 호남 지역에 60mm 영남과 충청도는 5에서 40mm입니다.

비가 주춤하고 있는 지역에는 안개가 말썽입니다.

서울과 인천 등지에 보시는 것처럼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는데요.

더불어 인천, 청주, 무안에는 저시정 특보가 무안과 광주에는 뇌전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하늘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낮기온 31도 대구는 34도로 영남과 제주도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한때 남부지방에 이후 저녁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도 밤부터 수요일 아침 사이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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