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남해안 비…영남·제주 폭염 특보

입력 2013.07.29 (12:38)

수정 2013.07.29 (13:01)

현재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호남과 남해안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전남과 영남은 오늘까지 최고 20mm의 비가 더 내리다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후 늦게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 중부지방에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반면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영남과 제주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한낮에 대구와 포항이 34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전 31도, 춘천 32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3,4도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이 낀 가운데, 전남과 영남에는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늘고 있는데요.

현재 예비전력량은 1155만 kw로 정상범위지만, 실내 냉방온도 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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