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가도로서 차량 3대 충돌…4명 부상

입력 2013.07.30 (07:06)

수정 2013.07.30 (08:10)

<앵커 멘트>

부산의 한 고가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복판이 사고차량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긴급히 구출합니다.

어젯밤 8시 반쯤 부산시 영주동 영주고가도로 위에서 47살 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하고 이를 뒤따르던 승용차까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광주의 주택가에 몸집이 큰 돼지 2마리가 잇따라 출현해 포획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몸길이 1미터 70센티미터 가량의 이 돼지들은 1시간여만에 포획됐습니다.

경찰은 이 돼지들이 멧돼지와 집돼지의 교배종으로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5분 쯤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돼 수백명의 고객들이 긴급 대피했지만 오인 신고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특수부대원들이 가방을 확인한결과 빈 가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비교적 관세가 적은 다진양념으로 위장해 밀수입한 혐의로 48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중국산 고춧가루 18톤, 시가 2억 원어치를 다진양념으로 위장해 인천항을 통해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 쯤 경기도 포천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병원에 입원해있던 59살 유모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숨지고 소방서 추산 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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