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한국사 교육’ 강화해야

입력 2013.07.30 (21:15)

수정 2013.07.30 (22:21)

3.1절이 어떤 날인지, 안중근 의사가 누군지 모르는 청소년들 일부지만 무시할 수 없는 우리 청소년의 역사 지식 수준입니다.

청소년들이 한국사에 별 관심이 없고 수능에서도 선택이다보니 소홀히 한다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실제 2005년 한국사가 수능 필수에서선택으로 바뀐 이후 응시율은 해마다 떨어졌습니다.

반면 정부가 역사왜곡을 합리화하는 일본에선 대입 일본사 응시율이 40%에 달하고 동북공정으로 주변역사를 자기역사화 하기에 나선 중국만해도 중국사는 인문계 대입 필숩니다.

우리 역사교육이 매우 부족하고 그래서 한국사를 수능 필수로라도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필수 지정이 암기식 학습을 부추길 것이라며 역사적 맥락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먼저 필요하다는 주장도 경청할 대목입니다.

모두 역사교육 제대로 해보자는 이야깁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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