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밤새 많은 비…오후에 비 그쳐

입력 2013.07.31 (07:10)

수정 2013.07.31 (08:01)

<앵커 멘트>

밤새 서울과 수도권 중부 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강남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아직도 비가 많이 내리나요?

<리포트>

네, 밤 한때 차게 쏟아지던 비는 지금은 대부분 그친 상탭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빗줄기는 새벽을 지나면서 굵어지더니 지역에 따라 한때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서울 강남역엔 아침이 밝아오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하나 둘 늘고 있는데요.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밤새 내린 비의 양은 서울 (20)mm,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81.5)mm 인천 강화 (57.5)mm 등입니다.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경기도 용인시와 이천시, 여주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조금 전 해제됐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5에서 최대 60밀리미터 정도 더 내린 뒤 오후에 그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전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역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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