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장맛비…한낮 대구·전주 33도·광주 32도

입력 2013.08.01 (21:56)

수정 2013.08.01 (22:03)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남부지방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지방 최고 70mm, 중부지방은 5에서 50mm 정도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엔 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월요일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화요일엔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온 뒤 장마가 끝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 아침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는 동풍이 불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 지역은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고, 한낮엔 대구 33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호남 지역입니다. 비가 내리다 오후엔 점차 개겠고, 한낮엔 전주 33도, 광주 3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